안녕하세요. 매우 훌륭한 사람입니다.
얼마전에 갤럭시탭 s9를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갤럭시탭의 s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큰 화면으로 스마트폰 대신 컨텐츠를 보기에도 좋을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구매 하기 전부터 이미 갤럭시탭 s6 lite가 있긴 했지만 버벅이는 느낌이 들고 떨어뜨린적이 없긴 한데 특정 부위에 s펜이 잘 인식이 안되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갤럭시텝 s9 fe로 구매하려고 생각했었지만 버벅이는 느낌이 싫었기 때문에 s9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아몰레드를 사용한 디스플레이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120헤르츠를 지원하기 때문에 화면이 매우 부드럽다고 봐야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이정도의 화질과 부드러움을 느끼려면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해서 매우 비싼데 갤럭시탭은 비교적 저렴하게 부드러운 고화질 액정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좋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던 덱스 모드를 사용해봤는데 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의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서 노트북 대용으로도 어느정도는 사용이 가능할거 같아서 중고로 저렴하게 정품 키보드 커버도 구매 했습니다. 터치 패드도 있는 모델로 구매를 해서 지금 글을 작성 중 입니다.
사용을 해보니까 키보드가 약간 작은 느낌이 들고 덱스도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특정 앱들이 세로모드만 지원할 경우에는 덱스모드로 구동하더라도 전체화면으로 앱의 크기를 키우면 화면이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태블릿을 어느정도는 노트북 처럼 쓸 수 있기 해준다는 면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봐야합니다. 무엇보다 덱스를 사용하면 멀티태스킹이 매우 편리해집니다. 안드로이드 라기 보다는 우분투나 크롬 os를 사용하는 느낌도 듭니다. 구글에서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통합 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게 된다면 덱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태블릿을 일반 노트북이나 크롬북 처럼 사용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트북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안드로이드에서 완벽하게 구현 한다면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매우 훌류한 기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피스 프로를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갤럭시탭에 키보드 커버를 장착하니까 서피스 프로와 비슷한 느낌이 매우 났습니다. 서피스는 갤럭시탭과는 반대로 키보드 없이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기엔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점점 개선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와 윈도우가 매우 비슷해질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애플의 맥북에서도 터치를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아이패드에서 맥 os가 구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아이패드도 맥북과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합했지만 개발자로서 메인으로 사용하기에 아이패드는 매우 아쉬운 기기라고 봐야합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항상 개발만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아이패드 만의 장점도 있다고 봐야합니다. 서로 다른 기기간에 os를 통합하는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서 철학적인 문제인것도 같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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